샬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그 어느 때보다 힘겨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 교회학교 지도자들과 교사들을 축복하고 응원합니다.

불러 주시는 이도 하나님이시오.

성장케 하시는 이도 하나님이시라는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나아가지만

많이 힘드시지요?

가정 심방, 쪽 편지 심방, 드라이브 스루 심방,

부모님 심방 등 여러 모양으로 힘쓰고 애쓰시고 계신 것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조한 출석률과

예배의 자리로 돌아오지 않는 아이들을 바라볼 때 왜 힘들지 않겠습니까.

죽은 나사로 앞에서 마르다는 주님을 원망했습니다.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 하였겠나이다.

주여 죽은 지 나흘이나 되었으며 벌써 냄새가 나나이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 말을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두려워 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이런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면서

두려워하지 말고 낙심하지 말고 나아가십시오.

지금이 가장 힘들고 어두운 시기라면 빛은 더 확연해집니다.

여러분을 응원하고 축복합니다.

성도님들도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또한 자녀들을 예배의 자리로 보내 주십시오.

성도님들의 자녀가 돌아올 때 교사들은 큰 힘을 얻습니다.

며칠 전 중,고등부 예배시간 중 찬송에 대한 제안을 받았습니다.

하경지 목사님 부임 이후에

현재와 같은 예배의 형식으로 바뀐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안을 존중해서

이제 예배 중 찬양은 찬송가에서만 2곡을 부르는

장년부와 같은 예배 형식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이런 결정을 하고 공지하는 것에 대해서 양해를 부탁 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사역을 하시는 중에 어려움이 있으면 언제든지 상의해 주시고 기도 요청해 주십시오.

교육부는 물심양면으로 여러분의 사역을 돕고 응원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