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회의에서 행사가 결정이 되면

구체적인 계획서가 준비되어야 합니다.

이때, 지난 연도들에 대한 자료가 교회에 보관되어 있으니 반드시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어떤 교사는 교회서버에 접근권한을 달라고 하는데

제한을 두는 것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이러스 감염. 다른 자료들 검색, 자료 외부유출, 삭제등의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교역자들이 교회에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자료가 없을 수는 있습니다.

학생들은 재미만을 추구하지 않습니다.

나름 새로운 경험의 기회나 자신에게 허락된 유익이 뭔지 알고 있습니다. 

그런 학생들을 위해 그냥 행사가 아니라 진지한 숙의를 통한 결과를 내야 합니다.

행사 전에 홈페이지에 기본 안내가 되어야

교회에서는 배차준비도 하고,

주보에도 광고되고,

부모나 학생들이 준비도 하고,

성도들이 축복도 해줍니다.

행사를 진행하는 중에는 담당자를 세워 사진을 촬영하게 하는데

출발. 도착. 장소. 여러 행사들. 그리고 특별한 장면들. 개인사진, 단체사진등을 놓치치 않아야 하고

촬영시 사진이 흔들리거나 눈감은 사람이 없도록 하기 위하여 같은 장면을 여러장 촬영하도록 알려

야 합니다.

다녀와서는 간략하게 홈페이지 웹진에 사진과 함께 행사개요를 보고해서

궁금해하는 성도들이 볼 수 있게 해주시고

기타 사진들은 부서 게시판이나 사진 자료실에 올립니다.(사진 업로드 요령은 앞에 글 참고)

행사보고서는 대단히 중요한 마무리입니다.

다음 행사 때 참고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참석인원과 결산과 강평등은 필수적으로 남겨야 하는데

결산에는 각종 물품구입 내역을 적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돼지고기는 20근을 준비해서 교사포함 40명이 먹었는데 적당했다.

               청량음료는 무엇무엇 준비했는데 모자랐다....

강평은 한사람만 하면 안되고 부장과 교사 교역자.

조금 더 넓히면 임원들의 이야기를 잘 정리. 기록해서 다음 행사를 준비해야 합니다.

그런 후 교회 이메일로 화일 제출하고.

정리된 사진은 압축해서 보내주셔야 교회 자료실에 보관됩니다.  

얼마 전, 부서에서 행사를 한 후 강평을 교회 홈페이지에 올렸습니다. 

강평의 내용에 문제가 있다는 전화 한통을 받았습니다.

읽어보니 사실이었습니다.

강평을 한 사람이 책임졌어야 하는 내용들을

마치 그 책임이 다른 사람에게 있는 것처럼 지적하는 내용들이었습니다.

당장 삭제하고 다시 써서 제게 먼저 제출하라고 했습니다.

이후에 제가 받아본 온 강평들은 만족할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OK사인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강평은 이후에도 홈페이지에 올라가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이 상황들과 과정은  교사들에게 설명되지 못했습니다.

여기서 혼란이 왔습니다.

행사를 마치고 홈페이지에 강평을 올려야 하느냐 올리지 말아야 하느냐

올렸다가 삭제된 것을 보니 올리지 말아야 하는 것인가?

행사 보고서나 강평이 교회에 제출되어야 하는 것은 맞지만

꼭 홈페이지에 올리지는 않아도 됩니다.

다만 다른 부서들도 비숫한 행사를 하니까

도움이 되게 할 목적으로 올리는 것은 자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