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TV를 안보기에 요즘 개그맨이나 코메디언에 대해서는 알지 못합니다.
그렇지만 예전에 알던 사람들은 있습니다.
배삼룡, 서영춘, 구봉서, 이주일, 손학래... - 목사가 너무 고리타분하지요?
그러나 이주일씨도 갔고, 배삼룡씨도 갔고,
그중에 한 사람 김형곤씨가 오늘 고인이 되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저는 목사이기에 늘 사람의 죽고 사는 문제를 관계합니다.
그렇기에 그의 죽음은 놀랄 일이 아니었습니다.
사람은 그렇게 왔다가 반짝 피고는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하나님의 호출을 받고 가게 됩니다.
저는 젊은 개그맨의 죽음을 통해
이 일이 남의 일이 아님을 모두 알기 원합니다.
언제인지는 알지 못하지만
멀지않은 시간에
우리의 사진에 검은 리본이 매어진 체로
사람들에게 보여지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그 죽음이 준비되셨나요?
사진 준비를 말함이 아닙니다.
죽음 이후에 천국 갈 준비,
예수님 만날 준비되었냐는 말입니다.
다시금 자신의 영혼의 장래 문제를
심각하게 돌아보는 여러분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