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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골짜기에 개천을 많이 파라 (왕하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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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부
비가오면..
- 강지선
- 06.06.14
- 1,394
비가 오면.. 또 제가 글을 올려야 하지않겠습니까~~~? 호홋.
오늘 내리는 비는 무척 기분을 좋게 만드는 비였던것 같아요.
바람이 좀 불긴 했지만..
후두둑 후두둑 한결같이 내리는 빗소리에
이런 저런 생각의 시간도 갖게 되더라구요.
MP3 고장으로 지난주 설교 녹음도 못하고 해서,
오늘은 A/S 센터에 다녀왔는데..
그 길이 참 이쁜 길이었답니다.
비오는 차창밖으로 우거진 나무와 산들... 호홋..^0^
보너스로 A/S 센터 옆에서 단돈 3,000원에 맘에 드는 가방도 하나 구입했구요~
...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도 했답니다.
어제 들었던 마지막 강의에서
기도하는 자로써, 성령하나님의 이끄심을 받는 자로써의 삶에 대한
도전을 받았거든요.
하나님과 나 자신만 생각한다면, 삶이 참 단순하고 좋을 것 같은데요..
에녹처럼 말예요.
특별한 이야기는 없지만,
하나님과 동행한 그의 삶..
내일은 오늘보다 좀 더 나은 제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