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전에 집에서 전화 1통을 받았습니다.
유치부 게시판에 사행성 싸이트를 홍보하는 글이 올라와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조금 전에는 또 다른 집사님에게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 사이에 누가 동일한 내용을 또 올린 것이지요.
저는 새벽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컴퓨터를 켭니다.
이유는 저희 홈페이지에
광고뿐 아니라 이단및 음란물등 유해물들이 올라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저의 하루는 초장에 유해물들을 삭제하고서 비로서 시작되는 셈입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이런 일들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모두가 파숫군이 되어 지키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관리자 아이디를 부여해서 주일에 알려드리겠으니
(이 곳에 공지하면 외부인들에게 악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홈페이지에 들어오셔서는 구석구석 살펴
각 부서나 성도들이 올린 글과 사진들을 읽어도 주시고
유해물들을 발견하시면 즉시로 삭제를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