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회의 행정은 매년 12월부터 시작됩니다.
여러가지를 준비해서 새로운 한 해를 맞고 잘 달려가자는 취지입니다.
새로운 한해가 시작된 가장 중요한 시기에
이 일, 저 일 준비하다가 흘려 보낼 수 없기에 그렇게 정하고 달려왔습니다.
그렇다면 2월을 마치는 오늘은
행정적으로 한분기를 마치는 날이 됩니다.
한회기를 은혜중에 인도하시고
예전과는 다른 여러 은혜들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은 새가족들을 많이 보내 주셨습니다.
성도들의 예배 참석과 기도회 참여 숫자를 현저히 증가하게 하셨습니다.
새가족과 초신자들을 세우는 일에 여러 결실이 있게 하셨습니다.
재정도 예산대비 26% 달성이라는 풍성함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성경대학, 영어예배등 새로운 영적 환경이 조성되게도 하셨습니다.
꿈나무들의 고교와 대학 진학을 순조롭게 하셨습니다.
좋은 지도자들을 주시고 새롭게 사무실도 꾸미게 하셨습니다.
이것들 뿐이겠습니까?
그래서 감사하다는 고백만을 반복하고 있답니다.
애써주신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이제 2/4분기에도 하나님의 이런 은혜가 임하기를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모두 한마음으로 잘 달려주세요.
오늘 내린 비는
우리 지난 시간의 부족한 부분들을 씻어주시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 달들 시작하라는
하나님의 배려 같아서 더 감사했습니다.
이제 이 비와 함께 봄은 더 빨리 우리에게로 달려 올 것입니다.
준비된 체로 봄을 맞는 여러분이기를 부탁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