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예수안에서 세상에서 줄수 없는 평안과 소망을 누리게  하시며

이번 초등부 여름 성경학교에 하나님께서 함께하셔서 선하신 손길로 인도해 주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3일간 진행된 초등부 여름성경학교에 많은 친구들을 보내주셨고 아이들의 반짝거리는 눈빛과 하나님을 그어느때보다도 더 높이 찬양하며 성경학교에 참여하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제가 서있는 이 은혜의 자리가 너무나도 감사하고 기쁨이 가득찬 시간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우리 초등부 친구들은 믿지 않는 가정에서 자란친구들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그런 친구들에게 교회는 하나님에 대해 더 깊이 배우며 알아갈수 있도록 환경을 허락하여 주시고 신앙교육의 성장이 될수 있는 귀하고 복된시간주심에 감사드리며

특별히 성경학교를 준비하신  전도사님과 선생님들 제가 함께하지못해 너무 죄송했고 한마음한뜻으로 너무나도 잘계획하고 준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분명 하나님께서 "잘했다"라고 칭찬받는 교사들이 되실거라 믿습니다

성경학교를 위해 기도해주신 담임목사님 성도님들 그리고 더운날씨에 주방과 차량운행으로 고생하신 성도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제가 췌장암 판정을 받은지가 벌써 한달이 지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만이 하실수 있는 일이기에 담임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성도님들의 기도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너무감사해서 어찌해야할바를 모르겠습니다 

아직까지 누워서 잠은 못자지만 그래도 앉아서라도 잘수있는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제가 누리며 살았던 모든 일들이 감사함에도 불구하고 감사하지 못하며 살아온것을 회개하였습니다

내일은 2차 항암을 맞으러 갑니다

앞으로의 치료 과정이 순적할수 있도록 생각나실때마다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초등부교사 함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