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
이 골짜기에 개천을 많이 파라 (왕하 3:16)
선교
잘 다녀왔습니다.
- 임성자
- 08.08.14
- 2,234
목사님과 성도님들의 기도에 힘입어 인도 단기선교팀 건강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쉽게 갈 수 있는 나라가 아니기에 정해진 시간에 많은 것들을 보고
배우고 느끼기 위해 바쁜 일정을 보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때로는 사진 한 장 찍는 것도 힘들어 할 정도였으닌까요.
인도는 지금이 우기라고 합니다.
그래서 비가오거나 아니면 많이 더웠습니다.
우리 팀원들은 주일 날 델리 제자교회에서 아이들 예배와
어른 예배를 함께 드리면서 많은 것들을 생각했습니다.
5, 6평 정도에 좁고 더운 공간에서 50여명의 아이들이 전통악기에 맞추어
열심히 찬양하고 말씀 듣는 모습을 보면서 감동하였고,
우리가 드렸던 예배와 비교도 해보았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예배를 더 좋아하셨을까?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하는 선교여행이었지요.
무더운 여름 10명의 대식구를 반갑게 맞아 주시고 보살펴 주셨던 사모님,
얼굴 한 번 찌푸리지 않으시고 처음 부터 끝까지 우리와 함께 해주셨던 선교사님,
그리고 아름이와 한나 ....
선교여행 잘 다녀오라고 물질과 기도로 후원해 주신 성도님들
주님 안에서 이기에 가능했던 일들이라 생각합니다.
제 3차 인도 단기선교 여행의 결과로 많은 열매가 맺으리라 기대하며
정리 되는 대로 종합하여 보고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