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부 여름 성경학교를 잘 마쳤습니다.
기도해 주시고, 협력 교사로, 주방 봉사로, 차량 봉사로 , 찬조로 도움을 주신
성도님 일일이 인사드려야 하나 여기 글로 감사 인사를 대신합니다.
5학년, 6학년 소년부 학생들에게도 감사를 전합니다. 요새는 초등학생도 참 바쁘게
사는거 다시금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삶의 방향성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대가
아닌가 합니다. 몇 사람이 숙제를 제출했는데 인생의 큰 돌을 정하고 계획을 세운 걸
보고 참 기쁘고 힘이 되었습니다.
소년부 선생님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제가 능력이 없어서 계획이 늦게 잡히고
준비와 진행에 미숙함이 많아서 다들 힘드셨을 겁니다. 소년부 선생님들이 아니었다면
아마 여름 성경학교 못했을거 같습니다. 내년에는 부디 좋은 부장 만나시길...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그 말씀에는 못하고 부족하고 시행착오까지도 포함
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함축된 말씀으로 이해하고 위안을 삼습니다.
방대한 선교역사를 함축하여 전해 주신 목사님의 노고가 무척 크고 소중하였다는 점도
말하고 싶습니다. 들어보시면 단지 2009년의 여름 성경학교가 아닌, 2009년의 교회 생
활이 아닌 유구한 역사와 헌신, 순교 위에 우리의 오늘이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
하시게 될 것입니다. 역사가 주는 전율이 흘렀습니다.
어려운 내용을 참고 잘 들어준 소년부에게 큰 믿음의 진전이 있기를 바라며 도와주신
모든 성도님에게 감사 드립니다. 하나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