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더 수고하는 맘을 모십니다.
정말로 주의 일을 열심히 하시는 일꾼들이시기에, 흔쾌히 칸타타에 참여 하시리라 믿습니다. 힘모아 찬양드릴 때, 시므온의 고백처럼 우리 눈이 주의 구원을 보게 되기를 바랍니다.
숨막히게 무더웠고,
햇살 그립도록 비가 내렸고,
무섭도록 부는 바람에 가슴 졸였던 시간들이 가고,
하나님의 오묘하신 섭리를 따라 계절은 가을 문턱에서 그 거친 숨을 몰아쉬며,
어느 순간 차가운 바람을 몰고 우리 곁에 오겠지요.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겐 그저 휴일이고, 즐길 무언가를 찾기에 분주한 날이지만,우리에겐 나약하기 짝이 없는 인간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맞이하는 날입니다.
찬양대만의 행사가 아닌, 천사들의 노래에 화답하는 모든 성도님들의 소중하고도 가슴 벅찬 기쁨의 시간이 되시길 소원 합니다.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이 사도 바울의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