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주안에서 모두 평안하시기를 바랍니다.
(http://cafe.daum.net/mcdna/KEno/157 에서 찬양을 들으면서 글을 읽어보세요. 더 은혜롭답니다.)
15년전 20대가 되던 어느 첫날 강춘식목사님(예장 고려)께서 저에게주신 말씀이 떠오릅니다.
전도서12장1절말씀에 "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
지금이 창조자 하나님을 꼭 기억해야 할 때인거 같습니다.
한주동안 9년을 보낸 직장을 그만두고 새로운 직장을 구해 볼려고했습니다. 허나 기도는 했으나 주님께서는 저의 고통을 그대로 방치하시는듯합니다.. 좀더 고생을 해보라는 것인거 같기도 합니다.
늘 그러하듯이 주안에서 지금의 고통은 주께서 주신 제 삶의 일부분으로 받아들이고 이겨나간다면 이 어려움은 금방 지나갈듯 하다고 생각해봅니다.. 고난뒤에 큰 행복이 있다는 말씀은 이럴때 받아들이기가 쉽다고 할수있겟습니다..
지금 2009년 한해를 모두가 어렵다고 하지만 저는 반대로 생각해 볼렵니다.. 얼마나 2010년 큰 축복을 주실려고 주께서 나에게 이 어려움을
주시나하고 말입니다. 위기일때 축복받으신 김동진장로님의 이야기를 간략하게 써볼까합니다.
경향교회(예장 고려)가 한참 새성전을 준비하고 있을때였던거 같습니다.
때마침 IMF라는 큰경제 위기가 왔죠... 허나 지금 우리가 알고있는 경향교회는 큰성전을 건축했죠..
이때 한 몫을 하신분이 "김동진"장로님이십니다..
김동진장로님은 여러분이 다 아시는지 모르지만 세계적인 전자저울 회사 "CAS"의 대표이사님이시죠...여러분이 모르시다면 간단하게 지금정육점에나 금.은방에있거나 은행에 있는 전자저울의 약 30프로 이상이 그
메이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IMF때 다들 회사들이 부도나고 있을때입니다. 허나 그반대로 CAS회사는 번창하게 되죠... IMF때 금모으기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됨에따라 각 은행들은 오차가 없는 CAS저울을 구매하게
되었던거죠.. 그수익으로 김동진장로님께서는 사업이 번창하게 되었고
그 힘으로 경향교회의 성전건축에 한몫을 하게되신거죠..
그렇습니다.. 모두에게 힘들지만 주님께서는 기도하시는 "김동진장로"님께는 환란중에도 축복을 주신겁니다.
지금 저희 교회에 사업하시는분이나 교통사고 내신분들 자녀대학진학문제에 떨어져 고민하시는분들외 모든 분들에게 이 말씀을 남겨보고 싶어서 글을 쓰게됩니다..
힘들지만 힘내시죠? 라는 한마디보다는 "힘들지만 이어려움을
주님이 주신 새삶으로 받아들이세요"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모두 기도하면서 위기를 축복으로 기다립시다..
제가 올려드린 소리엘3집 "주님주신 새삶" 이라는 복음성가의
가사내용에 나오는 것 처럼 실망 과 좌절만 하지마십시요.
주님께서는 항상 저희의 곁에 계시니깐요.
절망은 잠시뿐이니 2009년에는 겸손히 기도하는 우리 모든 성문교회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입춘의 지난 하루 뒷날 젊은 청년이 글을 남겨봅니다..
별첨. * 기도문 하나가 너무 좋아서 하나 더 올려봅니다 *
고난 뒤에 축복을 주실 주님을 기대하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여러가지 일들로 지치고 피곤하여
원망의 말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열심히 일할 수 있음에 감사하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누군가 내 곁을 떠나고
저를 향해 비방할지라도 그들을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친구를 만날 수 있음에 감사하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살아가는 일이 버겁고 구차하게
느껴질 때 인생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고난 뒤에 축복을 주실 주님을 기대하게 하소서.
하나님. 저는 기나긴 항해를 하고 있습니다.
바람이 불고 폭풍이 휘몰아치며,
어둡고 캄캄하게만 보입니다.
그러나 이 긴 폭풍을 뚫고 선장되신 주님을
의지하여 나아갈 때, 반드시 응답의 자리에
다다를 것을 믿나이다,
그러하기에 고통속에서도 감사하게 하나이다
보이는 것이 아닌 보이지 않는 것에 소망을 두어
이 하루가 소망이 넘치게 하소서.
피할 수 없다면, 고통의 순간들 조차 즐길 수 있는
힘과 은혜를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 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