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을 설치했는데 알림이 되는 것은 

초기설정이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디폴트 세팅이라고 합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에게 세팅된 디폴트 값은 죄인입니다. 

사용자가 바꾸지 않는 한 

영원히 죄인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 재설정 해주셨습니다.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벧전 2:9)

전에는 죄인이지만,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했지만,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 입니다. 

우리 아이들을 보면서도 

하나님께서 설정하신 값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우게 되는데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 말씀을 소중히 여기는 아이들로 설정된 후에

그들이 매주 보여주는 모습 때문입니다.

그 아이들이 오늘 성도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었습니다. 

계단을 내려오면서 준비된 아이들을 보고 놀라는 성도들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셨던 예수님처럼(눅 2:52)

우리 아이들이 세상의 유혹과 도전 속에서도

설정값 대로 바르게 세워질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