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카페 라떼 한잔을 마시면서 조간신문들을 보고

홈페이지에 교육계획안 등 몇 가지를 올리고

송구영신 예배 때 찬양대가 준비해서 드린

가사 중에 나온 “기쁨의 아침을 맞이하라”를 반복해서 들으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열고 있습니다.

매년 연말은 언제나 쉴 틈 없이 지나갔는데

이번 성탄절과 송구영신예배가 주일과 이어져서 숨가쁨이 더 했던 것 같습니다.

마치 풍랑 이는 바다를 항해하고 하선한 느낌?

아침식사를 하는데 식탁에서 보이는 떠오르는 태양이

공의로운 해되신 우리 예수님께서

지난해에도 수고했다고 위로. 격려하시고

시작되는 한 해도 함께 하겠다고 약속해 주시는 것 같아 위로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받은 비전과 말씀을 붙잡고

성실하게 달려가겠다는 첫날 아침의 다짐이

올해도 이루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와

나그네 여정 목동의 동역자로 허락하신 사랑하는 성도들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첫날 아침에 성도들을 기억하며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고맙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