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존직원 3명 은퇴. 

2선 후퇴는 8명.

부서장 20명 중 17명.

부서 회계 8명 중 7명.

기관 회장 15명 중 14명.

구역장 24명 중 7명이 새로운 일꾼으로 세워졌습니다.

본교회에서도 처음 있는 일이고

노회 안에서도 전례가 없는 일이었습니다.

일꾼이 바뀌면서 있을 수 있는 혼란을 염려하며 기도했는데

지금까지는 큰 문제 없이 순항하고 있어 감사하고 있습니다.

전임자들의 양보와

신임자들의 헌신.

성도들의 협력.

그리고 새벽과 밤마다 기도해 주는 성도들의 그 기도에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역사하셨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25년 된 교회는 불가피하게 양면성을 갖습니다.

하나는 성숙함이고, 또 하나는 혼란과 분열입니다.

서로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자기 소견대로 행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 교회는 분명하게 성숙함과 견고함이었습니다.

이런 결과 앞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성도들에게도 고맙다고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2024년에 주신 표어와

송구영신 예배와 첫째. 둘째 주 주신 말씀에 따르면

바다. 골짜기와 광야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분명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어려움들이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주신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면서 극복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교회의 앞선 자이며 소목동으로 세워주셨음을 알고

더 겸손히 성실하게 목양에 임하겠습니다.

같이 마음과 힘을 다하여 잘 달려갔으면 좋겠습니다.

오후 시간도 성도들을 진실한 마음으로 축복하겠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