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시흥 성문교회 성도님과 목사님 주안에서 평안하셨는지요!
저는 정성구 목사입니다. 혹 기억이 있으실지 모르지만 목사님의 배려로 예전에 수요예배 때 한번 설교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한 4년 전이니 벌써 좀 오래 되었군요! 저는 지금 경향교회에서 부교역자 사역을 다 마치고 안양에 있는 석천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하여 이제 5개월이 조금 넘었습니다.
5월달이 되니 저에 도움을 주었던 여러 많은 사람들이 제 기억을 스치지만 목사님에 대한 그리움과 간절함은 늘 여전합니다.
늘 목사님을 형님처럼, 아니 저의 멘토처럼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목사님에게 늘 감사의 표현을 하지 못하여 정말 송구한 마음 뿐입니다.
지난 겨울에 안양으로 사역지로 옮기게 되어 목사님을 찾았었는데 무엇을 준비할지 정말 막막한 저에게 목사님은 심방을 앞두고 바쁘신 중에서도 용기를 주시고 또 말씀으로 저에게 "지팡이 외에는 아무것도 준비하지 말고 가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과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외에는 다른 것을 가지고 가지말라는 목사님의 음성을 지금까지 잘 마음 속에 새기고 있습니다.
정말 오랜 만에 시흥성문교회 홈피에 들어와 보니 정말 새로운 것을 많이 느끼고 또한 도전이 됩니다.
목사님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밝게 맞이하시는 목사님이 6월에 찾아오라고 약속해 주시니 정말 감사하였습니다.
전에도 정말 그런 생각을 하였는데 시흥성문교회 성도는 정말 행복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군요! 그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신실한 목사님을 여러분의 소목동 목사님으로 섬기고 있으니 말입니다. 목사님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 벌써 마음이 설레게 합니다.
부디 목사님 건강하시고 모든 시흥성문교회 성도들과 가정이 주안에서 평안하고 행복하시길 원합니다. 저희 석천교회와 성도들을 위하여 목사님 기도부탁드립니다.
목사님 늘 말뿐이지만 정말 존경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