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학교가 진행되고 있는 시간...

생명이 자라는 테바동산에서 성도들의 수고가 빛을 발하였습니다.

가을 장마가 시작된다고 해서 급하게 작업을 했습니다. 

풀이 자라지 않도록 덮어놓은 부직포 위에 흙이 덮여 잡초가 무성했습니다.

농작물이 자랄 수 없을 것 같은 땅에 잡초를 제거하고, 퇴비와 비료를 뿌렸습니다.

트랙터를 불러 땅을 갈아 엎고, 골을 파고, 비닐을 덮고

파와 시금치, 무를 심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비를 내려주시기를, 그리고 자라게 하시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자란 파와 무가 성도들의 유익을 위해 쓰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다른 한편에서 진행되는 성경학교에

하나님께서 성령의 비를 내려주시기를, 아이들의 신앙이 부쩍 자라게 하시기를

자란 우리 다음세대들이 하나님 나라에 쓰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