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렇게  흘린 땀들로  열매가 된  호박!

하나 주셔서    (염치없지만) 가져다가   아내가  호박된장국을 해서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호박속이  아주 깨끗하게   잘 여물었다고 합니다.

유치, 유년부  성경학교  영상과 사진을   반복해서 보았습니다. 은혜스러워서......

60년,  50년 전,   아직은  대한 초대교회의 은혜스러움이  남아 있었을 그때가  생각났습니다.  유치부...유년부.... 초등부......

그때의  순진했던 아이들.... 그리고  초랑초랑한  순전한 눈망울들......

선생님들의 열정은   그때보다  오히려 넘쳐 보입니다.

저  아이들이  부르는  찬송(성경)노래를

지난주일  오후예배 전  찬양시간에   성도들이  같이 불렀었으면

성경학교로   모두들 더욱 같은 한마음이 되었을 텐데.......  아쉬움이 좀 있습니다.

저 아이들이   중등부, 청년부 쯤 되었을 때에는

헨델의  ‘메시야’ 만큼의  멋지고 훌륭한  성경노래들을 만들고 부르겠구나... 하는 마음이  바램으로 솟구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