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 새소식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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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새소식반

최수진
14.04.13
1,679

토요새소식반의 멋진 친구들입니다.

토요일 아침 날씨가 좋치 않아 아이들이 많이 안오면 어떻하나

걱정하며 장소에 도착을 해보면..........

11시 30분 부터 시작인데도 9시 부터 아이들이 문밖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새소식반을 하면서 참 값진 사역이라고 느끼는 것 중 하나는 자녀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피곤하다는 핑계로 아이들과 대화를 나눌 마음의 여유가 없었던 저는 새소식반 교사를 한 뒤로 나의 자녀들과 많은 대화를 하게 됩니다. 같이 구원찬송과 율동을 하게 되고 집에서 복습게임을 하면서 세아이의 마음을 알게 되고 사랑을 자주 표현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소식반을 해 나가는 것은 일을 하는 저에게는 큰 도전이 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 도전은 시련이 아닌, 주님께 나아가는 좁지만 최고의 가치 있는 길인줄 믿습니다. 2014년........ 주님께서 또 어떤 아이들을 만나게 하실지 기대가 됩니다.

새소식반을 위한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