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 2008년도에 수고할 일군들을 세우게 됩니다.
예전에는 제가 기도하며 세웠으나
이번 인선은
여러분들이 선출해주신 피택장로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좀 더 확실한 하나님의 뜻을 묻고
제가 미쳐 생각지 못한 부분들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였습니다.
참석자 어느 누구의 일방적 견해를 반영한 결정을 줄이고자 애썼습니다.
한사람이 각자의 생각을 제안하면
전체가 협의하여
최선의 인선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인선배경에 대해서는 각각의 충분한 이유가 있습니다만
그것이 다 설명될 수 없기에 약간의 아쉬움은 있습니다.
모두를 만족시키는 인사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부서장이 교체되는 경우는 있고
예전에 미리 해두었던 약속이 파기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약속을 이행하지 못한 점은 제가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와 김경섭, 문창수, 정태술 집사님이
사심을 버리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고민한 결과임을 기억해주시고
아쉬운 점이 있더라도 이해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토요일 오후에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주보에 게재하는 것으로 임명식을 대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