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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바다의 승리자들

  • mokdong
  • 12.07.05
  • 4,102



"위대한 정복자" 라는 영화입니다.1806년 나폴레옹 전쟁시대.
영국 HMS 서프라이즈호의 함장이자 최고의 해양 전투 전문가인 잭오브리는
프랑스의 무적 함대 아케론을 격침하라는 국왕의 명령을 받고 항해를 시작하지만
서프라이즈호는 안개 속에서 유령처럼 나타난 아케론으로부터 대규모 공격을 받게 됩니다. 엄청난 피해와 부상에도 불구하고
함장과 197명의 충성스런 부하들은 집요하게 그들을 추격하여 승리하게 됩니다.

힘겨운 승리 후에 함장과 친구가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안개가 앞을 가려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었던 영화의 장면처럼
 
앞을 분간하기 어려운 영적인 위기시대에
우리는 망망대해와 같은 세상속에서
무적함대와 같은 사단의 세력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아니, 대규모의 공격을 받고 있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입니다.
 
그런 우리에게 위대한 왕 하나님으로 부터 공격명령이 하달되었습니다. 
싸워 이기라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결전의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우리에게는 생명을 걸고 용감하게 싸워 승리해야 하는 책임만 있습니다.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입니다.
 
멋지게 싸워 승리한 후
서로 웃음을 머금고
악기던 입으로던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을 떠올려 봤습니다.

반드시 우리의 모습이어야 합니다. 

그들에게 그 싸움은 끝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또 다른 전투를 위해 바다로 다시 항해했습니다.
 
우리 역시도 계속되는 전투에 부름받은 함선의 요원들입니다.
우리가 누구이고 무슨 일이 맡겨진 자들인가를 잘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편집된 영상의 일부와 음악이 나오도록 설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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