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임직식은 10월 마지막 날 동산에서 있었습니다.

임직식 하루 전날.

많은 꽃들을 행사장소에 진열했었는데

새벽에 기온이 급강하되면서 모두 얼어죽었답니다.

그런 아픈 기억을 반복하지 않으려고

이번 임직식은 내년 봄

동산에 꽃이 만개했을 때 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보기싫게 서있던 비닐하우스와 조립식 건물도 해체되어서 다행입니다.

행사장소인 잔디밭은 신경써서 돌보고 있고

이전 지하수펌프 있던 장소에 꽃잔디를 옮겨 심었습니다.

새벽에도 가서 드러난 뿌리들을 흙으로 덮어주고 왔습니다.

내년 행사장 주변 바닥에 예쁘게 피어날 꽃잔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일꾼을 세우기 전에 실시하는 예비 투표가 정확히 한달 남았습니다.

교회를 바르게 세워가며,

견고한 교회되는 과정에 헌신하는 일꾼이 세워지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예비 투표를 통해 후보자를 선출한 기존 일꾼들도 기도하며 준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