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아내와 새벽 5시에 드려지는 예배와 기도시간으로

영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후에 현지원주민들을 위한 교회를 개척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적당한 장소와 신실한 현지사역자를 만나는 것을 위해, 재정을 위해,

앞으로 되어 질 일을 위해 기도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저희 선교사역에 동참하고 있는 한국 교회와 성도, 형제자매를 위해서도

매일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정부지도자들과 위정자들은 수상이 새로 부임되면서

종교 활동에 대해 대응 반응을 보이고 있기에 이 땅을 사로잡고 있는

어둠과 속임의 영들과 대항하기 위해서는 기도의 용사들이 필요합니다.

 

현재 중국인 약 600여명이 모이는 교회에서 가끔 영어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어느 리조트사장이 예배할 수 있도록 자기 호텔내부에

큰 실내공간을 제공해주었습니다.

저는 주님의 은혜로 그와 주변의 리더들과 가깝게 교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있습니다.

 

가끔 현지 외국인선교사들을 초대하여 식사를 제공하며

사역활동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도 합니다.

또한 그는 내륙 선교에 관심과 계획을 갖고 활동 중에 있는데

그들과 함께 협력하고 사역하기 위해서 기도가 필요하고

신뢰가 쌓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 역)

 

저는 가끔 주일에 시골 현지마을(XX리타) 사람들과 함께 예배를 드립니다.

아름다운 곳이며 주님이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며,

자주 가보고 싶고 함께 교제하고 말하고 싶은 사람들이 있는 곳입니다.

한 번 왕복하는데 8시간 거리로서 자주 다니지 못하고 있는데

주변의 문제와 언어의 문제가 해결되면 더 많은 시간들을 그들과 함께 할 것입니다.

그들을 위해 교회개척 장소를 주실 것과 신실한 원주민사역자를 만나는 것과 현지 언어를 잘 구사하는 것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2년 전 둘로스가 이곳에 왔을 때 9남매들 둔

어느 회교도 가정을 방문해 말이 통하지 않지만 교제의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물 위에다 나무로 집을 지은 수상가옥인데 고기를 잡아 생활을 하고 있는 분들입니다. 다시 만나보고 싶어 몇 차례 찾다가 드디어 집을 찾아내 방문했는데

저희들을 기억하며 반갑게 맞이해 주셨고

점심으로 볶은 국수를 대접받으면서 서툴지만 말레이말로 간단한 대화를 나누며 한동안 교제를 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또한 이곳에서 제가 현지 X레이시아 NGO기구와 협력관계를 구상 중에 있습니다.

왜냐하면 현지인 마을에 단독으로 들어 가 원주민을 방문하여 교제하면 종종 자신도 모르게 추적이 대상이 되는 불미스러운 일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비자를 아직 얻지 못해서 그 단체와의 협력관계를 통해서

2년짜리 비자를 얻고자 합니다.

시골 마을에 들어갔을 때 마침 개신교 교단 총회장을 만나

교제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것은 나누지 않았지만 협력할 수 있는 통로가 열려 졌습니다.

내년 여름 즈음이면 단기 선교팀이 이곳을 방문해서 기도로 씨를 뿌리고

이들 가운데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눔을 통해서

이들의 삶이 의의 열매로 나타나 하나님께 영광이요 찬송이 되었으면 합니다.

 

 

(가정 생활)

 

 처음 이곳에 왔을 때 딸 아이를 현지 학교로 중학교 1년을 보냈는데

중국어와 말레이수업으로 어려워했지만

학교에서 아이를 위해 특별한 대책이 없었기에 딸도 아내도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그 학교를 그만두고 무인가 크리스천 배움센터(홈 스쿨)에 보냈다가

그곳에서는 학생 비자를 받을 수 없어서 급하게 사립학교에 등록했습니다.

 

모슬렘 백그라운드로 된 이 학교에 대한 영향은 그다지 좋지 않고

학교내부에 크고 작은 문제가 있어 비자를 받은 후 다시 크리스천 배움 센터로 옮겨가려고 했더니 현제 다니는 학교에서 이민국에 신고를 한다고 해서

옮기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도시락 반찬으로 돼지고기는 가지고 오지 말라고 학생들에게 통보할 정도로 회교권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다른 지역에 기숙사가 있는 선교사 자녀학교를 찾고 있는데

계속 기도 중에 있습니다.

 

아내는 몇 달 전부터 왼쪽 어깨통증과 관절통증이 다리까지 내려와

많이 불편해 합니다.

요즘은 승용차 핸들을 돌리지 못할 정도로 심한 통증을 느끼곤 합니다.

이곳에서 물리치료와 침 치료를 받았는데

아직 별다른 호전기미는 없지만 점점 좋아지리라 봅니다.

 

선임 선교사분들의 말에 의하면 약 3년까지는 이런저런 일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고 하며 위로의 말을 해주기도 하지만

주님 주신 말씀이 있기에 붙들고 힘을 내어 기도하며 추슬러 가고 있습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1. 성령충만과 사역을 위한 기도의 양을 채울 수 있도록.

2. 언어연수를 잘 마치고 올바르게 쓰임 받을 수 있도록.

3. 저의 비자문제가 잘 해결 되어질 것을 위해서.

4. 아내의 어깨와 다리 통증이 속히 나을 수 있도록.

5. 딸 서우가 기숙사가 있는 선교사 자녀에 입학 할 수 있도록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