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
이 골짜기에 개천을 많이 파라 (왕하 3:16)
선교
대회 심사를 앞두고
- 소목동
- 16.02.24
-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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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밖에서나, 나라 안 정치, 경제, 사회, 종교, 시청. 그 어느 곳에서도 우리를 웃게 하는 소식은 없는 슬픈 날입니다. 마치 지금 우리가 몰아치는 광풍의 중심에 서있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러나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도 없기에 오전에 정말 많은 시간, 이 광풍을 잠재워 주시고, 우리가 잘 이길 수 있기를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런 우리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위로는 흉흉한 세상 속에서도 묵묵히 중심을 잡고 자신의 길을 가는 진정한 승리자들의 애씀을 보게 하신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기기 어려운 슬픔과 고통 중에서도 성도들의 수고가 담긴 작품을 보고 그나마 위로를 받았습니다. 아직 작품을 제출하지 않은 분들은 주 중에 게시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28일(주일) 장로, 안수집사, 권사님들은 식사 전에 1층에 가서 투표용지를 받아 전시된 작품 중에 1점을 선정해서 작품의 번호를 적어 제출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작품 뒷면에 제출자의 이름대신 기호를 표시하도록 했습니다. 우수작을 선정하는 일은 심사위원에게 부여해 드린 권한입니다. 제출된 작품을 보고 작품성, 성실성, 완성도, 그리고 감동등 감안해서 제일 좋은 작품 선정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시상은 오후예배 광고시간에 하겠습니다.
제출자 중에는 학생도 있고 장년도 있습니다. 작품도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누어졌습니다. 작품을 완성해서 제출한 시기도 각각입니다. 연령별, 작품의 수준별 심사를 해줄 것을 제안받았으나 일이 너무 복잡해진다는 이유도 있고 처음 대회 공지 때 안내되지 않았으므로 제한없는 경선으로 하겠습니다.
* 몇몇 사람에게 물었습니다.
그러나 대답은 너무 달랐습니다.
학생들은 어른이 유리하다고 했고,
어른들은 학생들이 유리하다고 했습니다.
정답 : "이번 일은 도전한 사람 모두에게 너무 힘든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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