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
이 골짜기에 개천을 많이 파라 (왕하 3:16)
나눔
쓰임받는자가 되봅시다^^*
- 이원상
- 09.10.12
- 6,295
샬롬~ 하나님의 평강이 여러분 모두에게 임하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어느덧 싸늘한 가을입니다.
푸르른 낙엽이 점점 시들어 가듯이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싸늘해지기 쉬운 계절입니다.
청지기로써 한해를 벌써 마무리 하는 분도 계시겠지요.
하지만 오늘은 성도분들이 다시 쓰임받는 사람이 되보기를 바라며 몇글자
적어봅니다.
저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달란트는 "운전"입니다.
교사도 해보았고 복음성가 찬양단도 이끌어 보았지만 그중에 저에게 가장 복주셨던 것은 운전봉사였던 것 같습니다.
예전 직장에서 10년을 몸담았다고 선물받은게 지금 제가 타고 다니는 "싼타페"자동차죠. 제가 능력이 있어서 산게 아니라 근면 성실함을 보고 사장님게서 주신거죠.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은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하는것에 100%알아주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사람도 저에게 그 보답을 해주었듯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더 큰상을 주실 거라 믿습니다.
하나님은 저희가 천국에 갔을때 질문한가지는 하시겟죠 " 00야 너는 무엇을 어떻게 하고 왔느냐?"라고...
"네.저는 00을 000하여 하나님나라 확장시키는데 애쓰고 왔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성도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보이지 않는곳에서 열심히 하는 분들을 볼 때 너무나 감사합니다. 저희 교회에도 여러명의 성도님들이 각자 위치에서 자신의 시간들을 쪼개어 하시고 계시죠..
너무나 고마운분들입니다. 내년에는 난 안해야지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회개기도하세요.. 그나마 주신복을 거절하신다면 더 큰 시련과 아픔이 다가올지도 모르니깐요.
쓰임받는 자가 되보세요. 비록 몸은 피곤하나 마음은 광활한 대지 위의 말처럼 훨훨 뛰고 있을테니까요.
살을 빼보구 싶으신가요? 점심식사후 성도들의 식탁을 걸레로 딱고 뒷정리 해보세요. 칼로리 팍팍소모됩니다.
인내심을 길러보구 싶으신가요? 금요기도회에 나와 한시간을 넘게 기도해보세요. 저절로 인내의 싹이틉니다.
노래를 잘불러보고 싶으신가요? 성가대에 서서 매주 찬양연습을 해보세요. 목이 카나리아처럼 아름다워집니다.
쓰임을 받을 곳을 모르시겠나요? 지금부터 기도해 보세요.
2010년에는 하나님께서 팍팍 밀어주실겁니다.
쓰임받는자의 아름다움을 음미해보세요..
지나가던 새들이 먼저 알아보고 노래 불러주실것이며 교회나오는 또하나의 기쁨이 생깁니다.
여섯번째로 추천할 이번의 곡은 "하나님이시여"입니다.
가사의 내용처럼 다윗이 하나님께 고백하였듯이 시흥성문교회의 2009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성도들께서 이렇게 고백할수 있기를 소망해봅니다.
소리엘 3집중에서 http://blog.naver.com/2dawit/20003613875
하나님이시여 하나님이시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로다
나의 몸과 마음 주를 갈망하며 이제 내가 주께 고백하는 말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여호와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생명의 피난처시니
주의 인자가 생명보다 나으므로 내 입술이 여호와를 찬양하리
내 평생에 주를 찬양하며 주의 이름으로 내 손들리라
하루도 에벤에셀의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바라며
늦은가을밤에 몇글자 남겨봅니다.. 선우아빠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