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근행 목사님께서
사모님과 함께 말레이시아 선교지를 탐방하시고 귀국하셨습니다.
정말 두분께서 애쓰셨습니다.
숙소는 저희 집과 사역지 였는데 닭이 시도 때도 없이 울고 멍멍이도 짓고 야밤에 쥐도 왔다갔다하고
두분께는 정말 잠을 못 이루시는 밤이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식사도 잘 대접하려고 했는데 잘 못드셨고, 좋은 곳도 구경 시켜 드리지못하고
털털거리는 자동차로 아스파트길 산길로 사역지만를 탐방하기위해 장시간 여행에
고생만 하셨습니다.
그렇지만 두분께서 오셔서 선교지의 마을 사람들에게 교회가 지어진다는 실질적인
희망을 심어 주셨고 이곳 교단에는 한국교회가 관심을 갖고 교회를 짓는다는 사실에
그들의 복음사역에 더 많은 열정을 가지게 하였읍니다.
참으로 의미 있는 선교지 방문이었습니다.
이곳 교회 교단에서도 목사님의 방문에 대해서 큰 감사의 표시를 했습니다.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하면서 그들의 의상중에 바틱이라는 의미 있는 옷을 선물로 전해 왔습니다.
참으로 목사님께서 바쁘신 중에도 이곳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성문교회 성도님들과 장로님 그리고 직분자분들께서 목사님의 이곳 방문에
큰 관심을 가지시고 기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더많은 관심을 가지시고 선교지의 하나님의 일들에 대해서
함께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시흥 성문교회를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김 대중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