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도의 협력자요, 하나님 나라의 전달자이신 목사님께 |
| 전은수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문안합니다. |
| Nabpuc(나브루스)라는 이슬람의 신정, 새해입니다. |
| 2012년 가을에 러시아 연해주에서 에이펙(APEC)이 열립니다. |
| 대서양시대에서 태평양시대가 열린다고 한창 고무적입니다. |
| 2104년에 소치 동계올림픽을 계최하며, |
| 러시아가 경제적으로 많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 12년 APEC를 준비하는데 연해주 인구는 200만에 인구에 불과합니다. |
| 해서 건설노동자가 각 나라에서 들어오고 있는데, |
| 이슬람의 나라에서 많은 사람들이 러시아로 들어오고 있는데 |
| 특히 우스벡스탄 나라입니다. |
| 중국이나 북한의 노동자가 많았던 것에 비해 |
| 작년말부터 북한이나 중국의 노동자를 돌려보내고 |
| CIS 구 소련지역의 나라 사람을 받고 있습니다. |
| 외국인 노동자(구소련지역)만 올해와 내년에 연 5만명의 |
| 인력이 투입되어 공사를 합니다. |
| 아르쫌 지역만 계수를 해도 그 인원을 파악할 수 없을 정도인 수 천 명입니다. |
| 1990년 구 소련지역의 각 나라들이 독립을 하면서 |
| 기독교가 특히 한인 선교사들이 구 소력지역에서 |
| 활발히 선교활동을 했고, 많은 결실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
| 그러나 2000년이 되면서 이슬람 나라들은 선교사들을 추방하게 되고 |
| 선교사들의 자리에 현지 일군들이 훌륭한 목회자가 되어 교회을 이끌어 왔습니다. |
| 2009년부터 다시 이슬람국가에서 현지인 목회자들에게 압박과 피해, |
| 살해가 되면서 그 현지 목회자들은 다시 방랑자가 되어 나라를 떠나 |
| 러시아로 오게 되었습니다. |
| 그 목회자들이 자기 민족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 그 땅을 쫓겨 나올 때 실패자 같고, 복음을 등진 자처럼 부끄러움 뿐인데 |
| 쫓겨난 이 땅 러시아에 그들이 옵니다. |
| 복음을 전하는데 눈치를 보고, 생명의 위협도 받고, 상해의 아픔도 겪었는데, |
| 집의 가재도구가 돌에 망가지고, 부서졌는데... 복음의 핍박자들이 이 땅에 왔습니다. |
| 돈을 벌어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온 이 땅에서 핍박자들이 외로움을 느낍니다. |
| 혼자 온 사람, 부부가 같이 온 사람, 형제끼리 온 사람, |
| 부자가 함께 온 사람, 손녀를 위해 온 할아버지... |
| 그렇게 복음 앞에서 강한 그들에게 그리스도를 위장하여 |
| 복음을 심기 위해 지금은 하나님의 숨겨진 시간입니다. |
| 3월 21일이 이슬람의 새해, 신년 정월 초 하루입니다. |
| 3월 26일 토요일은 휴일이라 저희 에덴교회에서 이슬람 사람들을 초청합니다. |
| 현지 목사님들이 그들을 만나 접촉합니다. 전도지를 만들었고, |
| 찾아가서 교제하며, 인간의 정을 나눕니다. |
| 이 날과 사역을 위해 기도부탁합니다. |
| 이 글을 모든 성도들에게 알려 기도 부탁을 합니다. |
| 생명을 걸고 기도해 주십시오. |
| 한인 선교사들에게는 한계가 있습니다. |
| 언어가 통하고, 문화를 알고, 인사법과 스킨쉼이 통하는 |
| 현지인 목사님들이 그들에게 편안한 분위기에서 복음을 전합니다. |
| 3월 26일 12시(한국시간 11시) 주님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
| 이러한 기회는 그동안 몇 번 더 만나 복음을 전할지, |
| 몇 사람의 마음의 문이 열릴지... |
| 기도해 주시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
| 새벽마다, 예배 때마다, 구역모임에서, 셀 모임에서, |
| 철야기도회에서 기도부탁 합니다. |
| 지난 한 달을 넘게 준비했습니다. |
| 하나님의 능력을 기다립니다. |
| 러시아에서 전은수선교사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