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
이 골짜기에 개천을 많이 파라 (왕하 3:16)
나눔
단기 선교에 대한 이야기
- 소목동
- 08.08.08
- 4,501
단기선교는 올해로 세번째입니다.
1회 2006년 러시아,
2회 2007년 러시아,
3회 2008년 인도,
4회 2009년 몽골 (예정)
5회 2010년 말레시아 (예정)로 다녀올 계획으로 있습니다.
고등학생과 대학생들 중 자원을 받아
비용의 약 50%를 교회 선교부에서 후원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개인 부담이 100만원이었습니다.
학생들을 인솔하고 가는 일은 대단히 격무이지요.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고
식사준비와
여러 수속업무를 해야하고
가지고 갈 모든 비품 준비까지 해야하니까요.
올해는 선교부에 광고했지만
자원하는 인솔자가 없어
1회때 다녀왔던 최계영 권사님과 임성자 권사님에게 제가 다녀오라고 강권했습니다.
최권사님은 운영하시는 공장을 남에게 맡기고 가는 것이고
임권사님은 시, 친정 어머니가 모두 입원해 계시고 가정을 비워야 하는 형편이었기에
두분 자 처음에는 힘들다고 하시다가 나중에 순종하고 가시게 되었답니다.
단기 선교의 목적은 학생들에게
- 복음이 들어간 나라와 들어가지 않은 나라의 차이점을 보여주고
- 앞선 믿음의 선배들이 기도하며 일구어놓은 선교의 결실들을 확인시키고
- 다양한 세계의 문화를 체험하고
- 하나님이 창조하신 또 다른 세계와 또 다른 모습의 사람들이 있음을 알게하고
- 여기 아닌 다른 곳에 그렇게 큰 나라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 선교지와 그 사역지에서 고군분투하는 일군들을 위해 기도하게 하고
- 수고하는 선교사님과 사역자들과 가족들에게 새 힘을 주고
- 이 일을 계기로 그 선교지에 대해 남다른 애착을 갖게하고
- 인도교회 성도들에게 우리가 뒤에서 기도하고 있음을 알려주고
- 우리가 서로 예수 안에서 한 지체임을 깨닫는 것이지요.
- 어학을 더 열심이 해야겠다는 도전을 받게 하기도 한답니다.
- 집떠난 아이들이 그동안 누렸던 모든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이었는가를 알려주는 계기도 되지요,
이제 다녀오게되면 받은 은혜가 그 어느 때보다 클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내년에 가기 원하시는 분은 미리 신청을 해주시고
가는 경비를 위해
지금부터 조금씩만이라도 저축을 해놓으면 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선교지에 나가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그 자체만 가지고도 고통입니다.
그런 중에 귀한사역을 감당하시는 10명의 단기 선교팀 회원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