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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골짜기에 개천을 많이 파라 (왕하 3:16)
나눔
인도 단기 선교사들의 글 2
- 임성자
- 08.08.15
- 4,438
10박 11일의 짧고도 길게 느껴졌던 인도 선교여행을 통해서...
이 글을 쓸 수 있도록 무사히 다녀오게 도와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두 번째 나가는 해외지만, 쉽게 갈 수 없을 것 같았던 인도!
설레는 마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싱가폴을 경유해서 가는게 더 좋았다.
인도로 향하는 비행기를 타는 순간 인도 현지인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아! 시작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여행 "땅 밟기"는 시작이 되었다.
떠나기 전에 우리가 인도에 대해 간단하게 조사도 했지만,
실제로 보고, 듣고, 체험한 인도는 내가 생각했던 것 처럼 심각한 나라는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셋째 날 까지는 들었다.
어느 새 인도 향신료에 적응되어 가고 손으로 먹는 것도
현지인들의 시선도 반갑게 맞아 주었다.
하지만, 기차를 타고 바라나시에 내려 갠지스강에 도착하기 까지의 여정도 힘들었고
갠지스강의 냄새, 북적거리는 사람들의 이상한 행동 .............
갠지스강에서 몸을 씻고 나오면 죄가 씻껴진다고 믿는 그들...
꼬마 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더 충격적이었던 것은 화장터!!!!!!!!!!!!!!
시체를 태워 갠지스강에 버려버리는 이들만의 문화
정말 이해할 수 없었다.
인도 땅은 넓고 인구는 많지만, 집은 없고 가난한 거지들이 많은 이유는 뭘까?
바로 그것이다. 너무나도 오래된 그들의 문화
수 많은 신들을 섬기기 때문일 것 같다.
어디를 가든지 파괴 신, 사원, 저쪽으로 가면 무슬림, 사원 등등....
이렇게 이상한 신을 섬기니 하나님께서 어찌 이 나라가 복음의 나라가 되게 하실까??
라는 생각을 했다.
비록 밖에서 전도는 하지 못했지만,
길을 지날 때 마다 "하나님! 이들을 불쌍히 여겨 주세요. 하나님을 알게 도와 주시고.
그리하여 이들의 신은 바로 하나님 밖에 없다고 느껴지게 해주세요."
이렇게 기도를 하면서 다녔다.
마직막으로 내가 선교여행을 다녀와서 보고, 듣고, 느낀 모든 것들을 생각하며
인도를 위해 기도 할 것이다.
아! 우리가 약 9일 동안 안전하게 숙박하고 여러 곳을 다닐 때 마다
안내 해주시고, 식사 준비와 빨래 모두 도와주신 선교사님과 사모님 가족에게도
너무 너무 감사드린다.
우리 교회가 후원하고 있는 교회와 선교사님의 사역과 가정을 위해 기도 할 것이다.
더 많은 글들을 쓰고 싶지만, 여기서 줄여야겠다.
"인도"는 나에게 정말 잊지 못할 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