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우리는 시시때때로 다가오는 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창세기 39장에 보면 요셉이 겪었던 위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형들에게 버림받고, 노예로 팔려 생활하다가 누명까지 쓰게됩니다.

이보다 더 기구한 인생이 있을까요?

가장 위기인것 같아보이는 그 순간에 하나님께서는 충만한 은혜를 베풀어주셨습니다.

인생의 밑바닥, 가장 고통스러운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께서 동행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요셉을 보디발의 집에서 형통케하셨습니다.

가정의 총무로 세우신분이 하나님이셨습니다.

노예인 요셉의 생사여탈권을 가지고 있는 보디발이 분노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요셉은 생명의 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죄인의 신분으로 감옥에 수감되었지만 그곳에서도

하나님께서는 함께하고 계셨습니다.

창세기 39장 21절에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간수장에게 은혜를 받게 하시매` 라고 했습니다.

요셉은 기억하기 싫을 정도의 비참하고 암울한 현실을 통과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가 혼자 그 위기를 통과하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형들의 손에 의해 종으로 팔려 갈때도, 보디발의 종이 되었을 때에도

누명을 써서 감옥에 있을때에도 하나님은 그와 함께하셨습니다.

기쁘고 즐거운 상황이든, 엄청난 위기의 순간이든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하신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위기의 순간에도 늘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는 여러분들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