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챤 로드 / 기사입력 2014-03-02 23:11]

김창순 부위원장(이하 김) : 문화특강을 들으면서 인상 깊었던 부분이 무엇이었나요?

조호영 운동원(이하 조) : 특강의 내용 중 욕망이라는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제 안에 정말 많은 욕망이 있는데 이를 하나님께 집중하며 하나님으로 채울 수 있었습니다.

세상에서 존재하는 '헛된 것'으로만 채웠던 저의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세상에 빠져 살기보다는 신앙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김 : 강의에 대해 전체적으로 어떻게 들으셨나요?, 혹시 강의 중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조 : 강의는 정말 좋았습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많은 내용을 짧은 시간에 소화하려다보니 깊이 있는 설명이 다소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개괄적으로 설명되었던 많은 내용을 더욱 자세하게

듣고 싶습니다.

김: 문화전도사에 대해서는 원래 알고 있었나요?

조 : 아니요, 이번 계기를 통해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김 : 이번 청년1부 M.T는 어땠나요?

조 : 정말 좋았습니다. 제가 교회에 올해 1월에 처음와서 아는 사람보다는

모르고 어색한 사람이 더 많았는데 이번 계기를 통해 많은 친해졌습니다.

김 : M.T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무엇이었나요?

조 : 윷놀이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제가 윷놀이 말로 말판에 나가 있었는데,

계속해서 상대편 누군가가 저를 죽이겠다고(말을 잡겠다는 의미로 사용된 말)하여

굉장히 무서웠습니다. 꿈에서 나올까봐 무섭군요.

김 : 청년부원들에게 하실 말씀이라도?

조 : 제가 지금 재수를 하고 있는데요, 재수하는 과정 중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재수는 정말 힘들고 어두운 길인데 한줄기 빛과 같은 M.T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김 : 마지막으로 기도제목 나눠주실까요?

조 : 재수생활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도록, 청년부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한해가 될수 있게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