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열차를 탄 내 승강장

나눔

나는 구원열차 올라타고서

하늘나라 가지요 빵빵

죄악역 벗어나 달려가다가

다시 내리지 않죠

차표 필요없어요 주님 차장되시니

나는 염려 없어요

나는 구원열차 올라타고서

하늘나라 가지요

위 찬양은 예수님을 믿는 것을 구원열차에 탄다는 표현으로 작사 된 것입니다.

이런 의미로 보자면 저의 구원열차 승강장은 이사야 말씀입니다.

교회 한 번 다녀본 적 없던 제가 4주 만에 이사야 말씀으로 예수님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내 삶의 주인이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알게 되었고,

나를 지으신 하나님이 나의 보호자이시고, 나의 구원자가 되셔서 지금까지 인도하심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게 가장 큰 장벽이었던 죄인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교회는 저의 방주였습니다.

세상의 포로로 지쳐 있던 제 영혼이 피할 수 있는 피난처였고,

새 힘을 얻을 수 있는 안식처였습니다.

상한 마음들이 치료되었고, 새롭게 살아갈 수 있는 모습으로 훈련되어졌습니다.

세상의 어떤 유혹도 이길 수 있는 힘이 배양된 것은 교회의 지도였습니다.

새가족 교육, 여전도활동, 영등포 쪽방촌 봉사활동, 구역예배, 공적예배에 나를 순종하여 드렸습니다.

제 영혼은 건강하게 성장되었습니다.

드디어 내 안에 하나님은 아는 지식이 채워져 갔습니다.

그 지식은 저를 행동하게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일에 쓰임받고 싶어 무엇이든지 하고 싶었습니다.

아이들은 많은데 가르칠 교사가 부족해서 한 반에 12명이상씩 배정받아 있는 모습을 보고,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여 아직까지 둔한 마음, 보지 못하는 눈, 듣지 못하는 귀에

성령의 은혜가 있기를 간구하는 교사들의 기도를 들었습니다.

죽은 것 같았던 마른 뼈가 말씀을 듣자 살아나는 역사는 제게 있었고,

서로 연합하여 큰 군대를 이루는 모습은 시흥성문교회에서 일어 났습니다.

지금도 그 안에 제가 있다는 사실이 영광스럽고 자랑스럽고 감격스럽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사명의 자리에 있을 수 있었던 것은

나와 같이 죄용서함의 특별한 은혜가 다른 사람들에게도 있기를 바라는 간절한 바람입니다.

우리 유치.유년부는 여호와의 군대들이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신 일을 전하는 부서입니다.

이 안에서 성결하게 되는 역사, 언약백성을 세우는 역사,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역사가

계속 되기를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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