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1부 성경학교를 무사히 마칠 수 있게 해 주심을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11월, 가을에 성경학교를 진행한다고 들었을때는 저도 그렇지만 대부분의 친구들이 학기 중이라 각자의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하는 인원이 많지 않을까 걱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위원들이 열심히 준비해 주었고, 목사님, 조원들과 모여 매주 기도드린 덕분인지 하나님께서 정말 많은 청년 1부 인원들을 성경학교로 이끌어주셨습니다.

  저도 학기가 진행 중 이었기 때문에 성경학교가 조금은 부담되고 걱정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고 제 신앙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성경학교에 참여 하였고, 처음 걱정하고 조급했던 마음과는 다르게 진정으로 하나님께 나아 갈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불렀던 찬양은 평소보다 더 뜨거웠고, 읽고 나눴던 성경은 평소보다 더욱 와 닿았습니다. 제 시간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거룩하게 드릴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3일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동안 진행되었었지만, 이번 성경학교는 청년 1부의 분위기를 충분히 바꾸어 주었습니다. 평소 어색하고 서먹했던 친구들과도 함께 어울릴 수 있었고, 청년 1부 공동체는 더욱 하나가 될 수 있었습니다. 모두 함께 모여 하나님께 찬양드리고 성경을 읽고 나누며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었던 귀한시간이었습니다.성경학교를 위해 힘 써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