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을 앞두고 모든 부서가 모여서 성탄절 전야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유치부부터 소년부와 중고등부에 대학부까지 모든 부서가 주님 탄생을 기뻐하는
밤을 만들기 위해 교역자들과 선생님, 그리고 아이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이때는 점점 크리스마스의 본래의 의미인 주님께 기쁘게 예배하자의 뜻을 잃어
버리고 하나의 전세계의 축제로 전락해 버린지 오래입니다.
물론 주님오심을 모든 사람이 기뻐한다는 넓은 의미로는 감사하나 아기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우리는 그 기쁨이 조금 달라야 합니다.
이럴때 우리 시흥성문만은 세상의 놀이 문화가 아니라 진정 메시야 오심을 기뻐
하는 날이 되어야 겠습니다.
우선 학예회나 발표회가 되어서는 않되겠으며(교역자나 선생님들은 이점을
아이들에게 주지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산타나, 사슴, 썰매, 지팡이, 선물,
양말등을 배제시키시고
아기예수 탄생의 엄숙함과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인 밤이 되기를 원합니다.
수고하시는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우리의 수고와 헌신이 주님오신날을
더욱 풍성케 하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