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유년부 교사로  봉사한지가 2주만있으면 2년이 다되어가네요.

작년에 첫 유년부 교사를 시작할땐 참많이 부족하고 용기는 없었지만 그 열정만큼은 컸던것 같아요.

하지만 올한해  그 열정이 다 어디로 도망갔는지 되돌아 보면 아쉬움이 더 크네요.

오늘 해물샤브 샤브 맛있게 먹고 아직까지도 소화가 되질 않아서 그냥 몇자 적어봅니다.

 

지금 나는?.........

 

1.나는 어느 곳에서나 믿음의 흰 옷을 더럽히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2.나는 경쟁 사회속에서 내이름을 남기기 위해서 땀흘리며 수고하는데,하나님의 나라의 기둥이 되기 위해서 그리고 하나님의 생명책에 내 이름이 새겨지기 위해서는 얼마나 수고하고 있는가?

3.나는 혹시 신앙의 겉모습은 그럴듯하나 심령은 미지근하여 아무 열정도 없는 상태는 아닌가?

4.나는 주님처럼 전도 대상을 위해 계속해서 문을 두리고 있는가?

 

잠시 묵상을 해보니 잘못한것만 생각납니다.(앞으로 잘 해야지....*^^*) 

 

오늘의 하이라이트 5번창구도 아닌 7번창구도 아닌 문창구 ㅋㅋㅋㅋㅋㅋ (부장님 죄송..)

와~~밖에 함박눈이 내리네요. 유년부샘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