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났네요..
내년도 초등부 아이들 반편성하면서, 이제 유년부는 거의 끝나가는구나 하는 것을 실감합니다.
힘도 들었고, 땀도 흘렸고, 부디끼며 함께 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상하게도 힘들고 어려웠던 것 생각나지 않고, 즐겁고 신났던 기억만 남았습니다.
우리 유년부 선생님들 어느 부서에 가시든지 훌륭한 교사가 될 것을 확신합니다.
권미숙선생님, 배인숙선생님, 고란경선생님, 김바다선생님, 정계순선생님, 윤혜경선생님, 최정아선생님,
함순화선생님, 김혜정선생님, 박채연선생님(글쎄요~~), 신지혜선생님.
정말 멋진 한 팀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아직 젊었을 때, 이렇게 맘껏 좋은 선생님들과 좋은 부서에서 순종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부디 교사로써 순종하시는 것, 흘러가는 인생의 한 순간으로써가 아니라,
평생 교사로써의 삶을 살겠다는 헌신과 각오를 다지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