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제비뽑기 잘해서 유일하게 혼자만 멜로디카드를 받았지요.
유치부친구들(이의진,양다은....)이 소리나는 카드가 신기했던지 호시탐탐 탐내더라구요.
계속되는 꼬마친구들의 간청에도 꿋꿋이 지켜 집에 고이고이 보관중이랍니다.
멜로디소리에 기분좋고,따뜻한 메세지에 감동받고,향기나고 부드러운 선물에 뿌듯했답니다.
하지만, 뭐니 뭐니해도 지난주에 함순화선생님 카드가 완전 대박이였죠?....
유년부 선생님들에대한 사랑,먼 곳으로 이사가는 저에대한 섭섭한마음과 관심,헤어짐이 못내 아쉬워 툭툭
내 뱉은 말에대한 이유와 해명..... 정말 진심이 묻어나는 카드였기에 제 가슴이 짠~~~~~했답니다.
전 왜 유독 유년부에 애착이 가는지 모르겠어요.
2007년 교사명단이 확정되고 게시판에 올라왔을때도 가장 먼저 본 명단이 유년부였답니다.
보는 순간 선생님 한분 한분 정말 기도 많이하고,겸손하고,따뜻한 마음을 지닌분들로 구성
되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올한해 함께한 함순화선생님,권미숙선생님.김바다선생님.양선모전도사님.힘네세요.화이팅!
내년에도 유년부가 선생님들의 수고와 기도로 인해 은혜가 넘쳐나길 기도 할께요.
하나님께서는....
`불가능합니다"라고 하면
`모든것이 가능하다`(눅18;27)라고 하십니다.
`너무 지쳤어요`라고하면
`내가 너를 쉬게 하리라`(마11:28-30)라고 하십니다.
`더 이상 못해요`라고 하면
`내 은혜가 네게 족하리라(고후12:9)라고 하십니다.
`앞이 캄캄해요`라고하면
`내가 너의 발을 인도하리라`(잠3:5-6)라고 하십니다.
`그것은 가치가 없어요`라고 하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가치가 있다`(롬8;28)라고 하십니다.
`저는 항상 걱정이 많고 좌절해요`라고하면
`너의 염려를 내게 맡기라`(벧전 5:7)라고 하십니다.
예전에 한번 올렸던 글인데 갑자기 생각나서 다시 올려봅니다.
안해서 못하는거지 못해서 못하는것은 없다네요.... 유년부선생님들 모두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