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2015년에

“양식을 저장하여 흉년을 예비하라”(창 41:36) 표어를 교회에 주시고

성경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셨습니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6년 동안

성경 66권에서 총 300개의 공과가 준비되어

1년에 50개의 공과를 구역예배 시간에 나누고

7년째 되는 해인 2021년에는 성경 전체를 복습하는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6년 차가 되던 2020년에

코로나라는 영적 흉년을 만나고는 2년은 모이지 못했고

2022년 중반에 다시 시작해서 6년 차 과정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연합구역예배 때 배부되는 공과는

300번째 공과인 요한계시록(2)입니다.

하나님 말씀으로 채워진 300개의 공과로

영적인 무장을 미리 하게 하셔서

코로나라는 영적 흉년을 대비하게 하신 것은 너무 중요한 은혜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복된 기회를 주셨다는 사실에 감사드리고

잘 따라와 준 성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이제 계획했던 진도에 따라 2023년에는 성경복습의 의미로

성경 일독을 목표로 달음질할 예정입니다.

세부 계획은 추후 말씀드리겠습니다.

하나님 말씀의 인도와 보호를 받으며 달려가게 될 2023년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같이 마음을 하나로 해서

영적으로 무장하는 일에 힘써 주실 것을 당부 드리겠습니다.

딤후 3:15 ...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