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여호와의 책을 자세히 읽어보라 

이것들이 하나도 빠진 것이 없고 

하나도 그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는 여호와의 입이 이를 명하셨고 

그의 신이 이것들을 모으셨음이라 (사 34:16. 개역한글)

제가 성경학교를 준비할 때마다 

마음에 새기고 또 새기는 말씀입니다. 

성경을 중심으로 성경학교를 처음 시작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능하겠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매해를 거듭해 오면서 이보다 더 좋은 앙상블이 없었고, 

절묘한 하모니로 하나님의 은혜가 노래 되어지고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매번 높은 산에 오르는 심정으로 산을 올라서서 

이보다 더 높은 산은 없겠지 하지만,  

성경학교를 준비할 때면, 

매번 높은 산이 눈앞에 있는 것만 같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의 이끌어 주심으로 

요한계시록까지 달려오게 되었습니다. 

연말, 연초 정신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면서 

설 명절까지…

저는 주일을 마치고 담임목사님께 허락을 받고 

잠시 일상을 떠나서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말씀 앞에 서있습니다. 

야곱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은혜 주지 않으면

절대 갈 수 없다고 하며 씨름하듯이 

저에게도 이긴 자, 승리자

이스라엘이 될 수 있도록 은혜를 간구하고 있습니다. 

“너희는 여호와의 책을 자세히 읽어보라”

- 하나님 말씀을 잘 준비하기를

- 유치.유년부 친구들과 함께 영적 정상에서 은혜의 함성을 외칠 수 있기를 

- 이끌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부족한 자에게 임하기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