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성문교회 설립 10주년을 축하합니다.

 

목사님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말씀드렸습니다만 설립예배에도 참석했었답니다.

그러고 보면 시흥성문교회와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인듯 하네요..

 

저에게 있어서 3군데의 교회를 잊을 수가 없는데,

 

첫번째 교회는, 저에게 처음으로 하나님을 알게 해 주었던 중동교회입니다.(처음 교회에 다님)

 

두번째 교회는, 결혼하고 아이들을 낳고 신앙의 기초를 세웠던 부천 성문교회입니다.

                    (그곳에서 이근행 목사님도 만나게 되었지요)

 

마지막 세번째 교회는, 시흥성문교회입니다.

                     하나님의 종이 되기로 결심한 저에게 집을 제공해 주시고, 학비를 도와 주시고,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으로 격려해 주시며 돌보아 주셨던 목사님과 모든 성도님들의 사랑을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목사님과 성도님들의 도우심과 기도의 덕분에 무사히 신학공부의 과정을 마치게 되었고, 어쩔 수 없이 교단이 다르다는 이유로 다른 사역지를 찾아서 떠나야만 했습니다.

 

아직도 어리고 연약한 제에게 이제는 목사라는 호칭이 붙게 되었습니다.

돌아오는 13일(월) 11시에 대전가양제일교회에서 목사임직을 받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부족하고 미숙한 저를 위해 하나님의 신실한 일군이 될 수 있도록 기도 많이 해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 다시한번 교회설립 10주년을 축하하고, 지금까지도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이 도와주셨던 것 처럼,

            늘 임마누엘의 하나님이 동행하시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추신: 지난  여름에 뵈었을 때 제 머리떨이 다 빠져서 성도님들에게 걱정을 끼친것 같아서 죄송했는데,

        이제는 여호와 라파의 하나님의 치료하심으로 머리떨이 그전보다도 갑절이나 많아졌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주 안에서 승리하세요.  대전에서 김기재 강도사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