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하나님이 하셨다고 밖에는 고백할수 밖에 없는 9박 10일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완벽하게 일정을 인도하셔서 모든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잘 돌아왔습니다^^
먹는것 씻는것 자는것 어느것 하나 편한게 없었어요
하지만 이 모든게 감사의 제목들이었습니다
배불리 먹을 수 있고 깨끗이 씻을 수 있고 편안히 잘 수 있는
모든것이 다 갖춰진 한국땅에서 살 수 있음에 감사했고
이러한 한국땅에서 편하게 믿음생활 할 수 있음에 감사했어요
몽골사람들은 이런 환경속에서도 불만불평하지 않고
더 열정적으로 뜨겁게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찬양하고 예배를 드려요
순수한 그들의 믿음을 보면서 한편으론 부끄럽기도 했답니다
위험한 일들도 너무너무 많았지만 역시 하나님이 늘 보호해주셔서
안전하게 돌아올수 있었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건 말도 안통하지만
쎈밴노(안녕하세요)
예수시티게레(예수님믿으세요)
이 두 문장만으로 전도했는데
그날 밤 예배당이 꽉차도록 사람들이 와서
저녁예배를 드린게 가장 기억에 남아요~
매일 말씀보고 찬양하고 기도했던 우리 단기선교팀
우리에게 보이신 주님의 놀라운 은혜와
그분의 계획들을 기대하며 더 기도에 힘쓰는
몽골단기선교팀이 되겠습니다^^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