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심방을 마치고 오다 보니 신협 건물에 입주해 있던 새연성교회의 간판이 내려지더군요.
그곳으로 이사와서 시작한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많이 힘들었나 봅니다.
이 동네에서 간판을 내린 교회가 벌써 몇개째 인가요?
그만큼 어려운 현실입니다.
우리교회도 개척교회 시절을 거쳐서 왔기에 어느 정도는 짐작이 되는 바입니다.
저희 교회가 처음 개척했던 동네 거모동에
지금 부터 8개월 전에 "더하는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8개월이 지났는데 등록 교인이 한명도 없다고 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내일 그 교회가 있는 동네에 가서 전도를 하려고 합니다.
시간되시는 분들 오셔서 이 선한 일에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교회에서 1시에 모입니다.
비가 와도 가겠습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오시면 큰 역사가 있을 줄 믿습니다.
우리교회의 초기에 우리는 성문교회의 기도와 전도와 협력을 힘입었습니다.
이제 그 사랑을 기억하며 조그만 힘이나마 보태기를 원합니다.
교회의 이름대로 더하는 역사가 있기를 바라고
이 일에 여러분들의 힘이 더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