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주일 아침입니다^^

한 2주 가까이 홈페이지 방문을 못 하다가 오늘 홈페이지를 통해 여러 소식들을 접하니
교회가 활기차고 생명력 있게 달음질 하고 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긴급구호단과 고신청년 단기팀 방문을 앞두고 기도 부탁드린지도 벌써 2주가 다 되어 가네요.

기도해주신 덕분에 모든 사역과 방문 일정들이 순적하게 잘 진행되었습니다.

(갑자기 고열이 났던 리하도 서서히 열도 떨어지고 컨디션을 회복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 은혜이며, 후방에서 기도해주시는 담임목사님과 성도님들의 기도 덕분입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방문한 두 팀들은

제가 언어를 배우고 있는 URSUS 정착난민센터와 주일 오후에 출석하는 열방의 빛 교회,

LIFE 정착난민센터와, LODZ 청소년센터, 믿음의 말씀교회, 안전한 피난처 유치원.

그리고 아직도 정착하지 못한 난민들이 머무는 GLOBAL EXPO 등을 방문했습니다.

함께 예배드리며 전쟁이 끝이 나길 한마음으로 기도했으며, 정착 난민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현지 교회를 통해 매 끼니를 걱정하는 어려운 형편의 난민들에게 따뜻한 식사로 섬겼으며,

센터와 교회를 통해 복음과 사랑이 흘러갈 수 있도록 구호금과 격려금을 전달했습니다.

특별히 감사한 것은, 10월 29일 주일. URSUS 센터가 생긴 이후 처음으로 예배가 드려졌다는 사실입니다.

고신청년단기팀을 인솔하는 허태영 목사님(SFC 대표간사)이

방문한 20여명의 우크라이나인들에게 히브리서 12장 2절 말씀으로 복음을 전해주셨습니다.

[히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우리의 죄를 해결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 십자가를 참으신 예수, 

하나님이시며 완전한 사람이신 예수님을 폴란드 땅의 우크라이나인들이 인격적으로 만나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예배를 드렸습니다.

단기팀은 돌아갔지만, 이제 저희가 URSUS센터를 방문하는 우크라이나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실 줄 믿고 지속적으로 복음을 심고 물을 주는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교단지 기독교보 관련 기사입니다.
고신재난긴급구호단 폴란드 방문 우크라이나 난민시설 둘러보고 구호금 전달 < 교단뉴스 < 뉴스 < 기사본문 - 고신뉴스 KNC (kosinnews.com)

더 자세한 소식은 11월 기도편지를 통해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늘 평안하시고 강건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