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코치, 그리고 23명의 태극 전사들이
한마음과 사력을 다하여 펼친 토고와의 경기는
한편의 드라마였습니다.
이 경기는 여러 사상의 색갈과 이해로 나누어진 4000만 국민을 하나되게 하였습니다.
축구에서의 승리는 우리 모두를 위해 정말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승리의 주역들을 말할 때 박지성, 이천수, 안정환 선수를 꼽습니다.
사실은 이들 외에도 모두가 다 애를 썼습니다.
모든 선수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승리를 이룰 때만 이런 감동과 환희가 있습니다.
본인들은 얼마나 좋았겠으며 영광이겠습니까?
이들을 보면서 우리의 신분을 다시 한번 떠올리고
우리도 더 분발해야 겠다는 다짐을 해야겠습니다.
우리는 천국 대표선수들이기 때문이지요.
승리를 위해
한마음이어야 하고요
사력을 다한 수고가 있어야 합니다.
감독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지도아래 일사분란하게 움직여야 합니다.
승리해야 한다는 필승의 각오도 있어야겠지요.
이제 우리는 프랑스 전보다 더 중요한 시합을 남겨 두고 있습니다.
여름 성경학교입니다.
지금 이시간쯤이면 교사들이 강습회를 갔다가 돌아올 시간이겠네요.
교사들과 성도들 한마음되어 승리의 드라마를 연출해야 겠습니다.
"화이팅"
"사명"이라는 곡을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