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는 너무 좋아하지만
축구와 함께 불어닥친 광풍으로 인하여 아주 힘들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예전에는
그 광풍이 10대의 촛불시위로 나타나 우방과의 관계를 멀게하고
20대의 붉은악마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손상시키고
30대의 노사모로 나타나 온 사회를 극도의 절망과 불행의 상황에 빠트리더니
2006년에는
온천지를 붉은 악마화시켜
총체적인 위기상태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이제 더 점점 더 심화될 이런 상황들이
이 민족을 얼마나 더 파괴할지..
얼마나 하나님의 진노를 재촉할런지....
염려가 너무 크답니다.
오늘 새벽의 패배가
축구로 끝날지언정
하나님 앞에서 영원한 패배로 이어지지 않기를 기도할 뿐 입니다.
이제 그 광풍이 지나가서 모두를 폐허되게 한 그 자리에
성령의 바람이 불어 치유하고 살려내는 역사가 있기를 바랍니다.
성경학교가 그 역할을 감당하는 기회여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