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부와 유년부가 성경학교로 모이고
중,고등부가 수련회로 떠났습니다.
억수가 퍼붓는 시간들이 계속되면서
모두가 비에 젖어 있네요.
오는 아이들을 맞고 떠나는 아이들을 차에 태워보내고
짐을 싣는 일을 맡은 교사들과 봉사대원들의 옷과 머리는 억수에 젖어
보는 저로 하여금 마음이 찐하게 했습니다.
억수 중에 운행되는 여정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을 것과
내리는 억수처럼
성령이 저들의 마음 속에 가득 임해 주시기를 기도할 뿐입니다.
억수 중에도
여러 모양으로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