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전도, 치유하는 교회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달려온지도 7년.

크고 많은 일들을 이룬 것은 아닐지라도,

최선을 다해 달렸고

앞으로 이룰 많은 일들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는 사실로 위안을 받습니다.

 

비록 가는 이가 적고 험한 여정이지만

또 희생하며 가야하는 길이지만

우리는 결코 조급하다가 낙망하거나 포기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더더욱 경계해야 할 것은 이 일들을 이룬 후에 찾아오는

교만과 안주하고자 하는 마음이겠지요.

 

이 일은 결코 목사 개인의 생각에서 출발되지 않았습니다.

교회의 이익을 추구함도 아닙니다.

 

예수님이 온 힘을 다해 하신 일이요,

간곡한 유언입니다.

우리 믿음의 선배들이 하다가 간 일입니다.

우리가 계속 해야 할 일이지요.

이 일만이 생명을 살리고 세울 수 있습니다. 

 

이 일들이 소수에 의해서 진행되거나,

다수의 무관심 속에 힘겹게 진행되게 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이 일들의 효율적 진행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여러분 각자 이 일들 성취를 위한 비젼을 세우고

자신의 준비를 해서 귀하게 동역하는 자이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이 일에 동역되어

하나님 나라를 확장케 하는 자를 기뻐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여러분이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