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
이 골짜기에 개천을 많이 파라 (왕하 3:16)
나눔
자랑스런 성문인!
- 박채연
- 11.02.21
- 4,204
아들은 엄마와 함께 교육을 받자고 제안 했지만 엄마가 망설였습니다.
왜냐하면, 암기해야 하는 일이 자신이 없어서요^^
그런데, 엄마가 용기를 내어 아들과 함께 TCE2단계 교육을
받기로 했습니다.
용기있는 두 모자는 바로 한영미집사님과 김인협(고2) 학생입니다.
인협이는 2010년 1월 첫주에 60년 만의 강추위가 연일 계속되던 날씨 속에
의정부에서 3일클럽을 받았습니다.
3일클럽 중간에 학교 반배치고사가 있었지만, 집사님과 인협이는
하나님께 맡기고 참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협이가
어려움을 당치않도록 학교 문제도 잘 해결되게 하셨고 교육을 무사히
받게하셨습니다.
하지만, 너무 힘든 일정이어서, 3일클럽이 끝나면 다시는 뒤도 돌아보지 않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바로 뒤이어 2월에 TCE1단계 교육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참이슬 새소식반을 토요일 마다 시간을 내서 감당했습니다.
고1이라 시간을 내서 참석하는 것이 힘들었을 텐데, 엄마(새소식 대선배)의 도움도
마다하고 혼자서 맡은 것들을 준비해서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런 인협이를 보며 얼마나 대견한 마음이 들었는지 또 멋진 아들을 둔 한영미 집사님이 부럽기도 했습니다.
전도를 처음할 때 인협이는 아이들 만나는 것을 무서워(?)했지만, 성령님은 인협이에게 은혜를
주셨고 이 일에 묘한 매력을 갖게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인협이를 어떠한 모습으로 사용하실지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그 아이의 마음과
시간, 섬김, 순종을 받으신 하나님께서 선하게 인도하시리라 기대합니다.
친구들 : "야~ 너 힘든데 그거 왜 하냐?"
인 협 : " 니네가 이 맛을 알아!"
일주일 동안 두 모자가 교육을 잘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집사님, 인협아~~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