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유년부에서는 

매주 혹은 매달 주제를 가지고 심방하고 있습니다. 

1월은 처음 만나는 아이들에게 편지를 써서 방문하고 

         아이들을 위한 기도카드와 기도수첩을 만들었습니다. 

         요절판도 만들어 영상예배 하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2월은 신학기를 맞이하여서는 라벨지에 이름표를 만들어 심방했습니다. 

          복주머니를 만들어 세뱃돈도 넣어 나눴습니다.

3월은 입학선물과 꽃다발, 슬로건을 만들어 가서

          작은 입학식을 하며 기쁨도 나눴습니다.  

          책배달을 하며 섬겼습니다.  

그리고 교사들과 같은 시간에 합심기도를 하며 4월을 맞이했습니다. 

성도가 찬조해준 부활절 계란비누와

교회에서 설립감사선물로 나눴던 마스크를 가지고 심방을 했습니다. 

각 가정의 부모님들의 마음도 살피고, 

아이들과 짧은 시간의 만남일지라도

교제의 끈을 놓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이렇게 한 주를 보내면 또다시

성경읽기를 위한 공과지와 요절카드를 준비해서 

다음 주를 준비합니다. 

매주(토) 마다 가정을 방문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금 같은 상황에서 출석률이 눈에 띄게 오르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하지않으면 후퇴하는 일이라고 생각되어  

매주 마다 선생님들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들에게 죄송한 마음도 들지만, 

잘 따라와 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하고 있습니다. 

인간적인 마음으로 낙심이 될 때면, 

불신자의 가정에서 감사하다며 두유도 보내주시고, 

부모님들은 아이들을 다시 교회에 보내주시는 가정도 있습니다. 

지난 주에는 ‘시흥성문교회’ 정말 대단하다고 칭찬하는 소리를 

외부에서 듣고 전해준 소식도 들었습니다. 

다시 힘을 내서 하라는 하나님의 응원과도 같았습니다. 

은밀한 중에도 보고 계시는 하나님 앞에서

더 성실하게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이제 5월입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그립톡을 이용해서 마스크 걸이를 만들었습니다. 

사랑이 담긴 손편지와

전신갑주를 입은 아이들과 

형제에게는 교회그림, 

그리고 부모님께서는 ‘엄마.아빠 감사합니다’ 디자인을 해서 찾아가려고 준비했습니다. 

선생님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심방을 계속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고, 

가정에서는 기쁨으로 마음과 문이 열려지기를 기도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