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은 현재 진행 중입니다.

오늘도 월드컵 이야기입니다.

한 나라의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일은

선수에게는 영광입니다만 대단히 어렵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고된 훈련과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되어

국가대표 26명의 선수로 이름을 올리고도

월드컵이 진행되는 중에 한 경기에도 참여하지 못한 선수도 여러 명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선발이 되고 경기를 하는 중에

안타깝게도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만나는 부상은

오랜 치료와 재활의 과정을 통해 고통을 주고

선수 생활을 포기하게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심한다고 부상이 피해 가는 것이 아니기에

선수들은 부상을 가장 조심하고

경기 중에는 늘 긴장하고 있습니다.

영적인 달음질에서도 부상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시험이라고 표현되고 있습니다.

성도들에게 큰 손해와 고통의 시간이 있게 하는 영적인 부상은

조심한다고 피해 가는 것은 아니면서

우리를 긴장하게 하고 있습니다.

교회의 지난 23년과

지난 12개월 12일은 치열한 영적인 경주의 기회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지금 2022년 남은 17일을 달리고 있습니다.

축구로 말하면 경기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천국대표인 교회나 어둠의 세력이나

모두 혼신의 힘을 다하는 치열함이 있는 지금은

다른 그 어느 때보다 영적인 부상이 생길 위험이 큰 상황입니다.

교회는 성도들의 영적인 부상이 없기를 기도하고

행정적 여러 노력을 통해 올 수 있는 시험을 줄이기 위해 긴장하고 있습니다만

무엇보다도 성도들께서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마가복음 14:38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하루를 출발합니다.

오늘 눈이 많이 온다고 하는데

성도들의 선전과 안전을 응원하고 축복하겠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