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회에는  바른교회를 힘쓰는 교회에서 신앙생활 하는 것을 기뻐하는  감사를 올려드리는 기도가 있습니다.

우리교회는  예배시간에는 공회가 정한 ‘찬송가'만을 부름으로  바른 큰 길로 가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찬송가 바르게 부르기도  생각해봅니다.

코로나 3년을 지나는 중에도  교육부서는 교사들을 끊임없이 독려해가며  힘을 다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호흡이 사용되는 찬양(음악)부서는  코로나로 결정적 타격을 입었다 하겠지마는  예배시간의 찬송가 소리는  코로나 이전보다 오히려 더 커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찬양대가 중지되면서  음악의 중심이 될 요소들이 사라져서 그런지  예배 반주는 후퇴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성가대(찬양대)가 예배음악을 담당할 때에는  첫송영, 끝송영 기도송 등등이  하나님의 엄위하심에 알맞은 송영곡으로  장엄하게 연주되었었다고 할 것입니다.

이제는 반주자 혼자서 스스로  오롯이 이 일을 감당해야 하는 현실입니다.

성가대를 대신한 반주의 송영곡은, 특히 주일예배의 첫송영은  오직 하나님 자체를 높여 찬송하는 영광송(성경 문구의 단순한 가사,곡조)이어야 합니다.

성도의 의지나 감정이 표현되는 가사의(설교 응답송 등) 가볍거나 복잡한 곡조를 피해야 합니다.

예배반주자가  끝송을 그대로 퇴장송으로 이어서 한다는 것은   끝 송영곡이 예배송영으로는 적절치 않았다’는 징표라 할 것입니다.

교사직 뿐 아니라  반주자도  요즘 시대상이라 할‘편하게, 적당히’로 해서는 바른교회의 기쁨에  도달 할 수 없을 것입니다.

템 포ㅡ

노래 곡의 선율(멜로디)은   부르는 사람이  작곡자의 곡대로 부르게 됩니다.

그러나 템포(박자)는  혼자 부를 때는 부르는 사람의 뜻대로 됩니다. 예배시간에라도 독창인 경우에는  자기에 맞게 부르고  반주자는 그에 맞추어 주면 됩니다.

대부분의 찬송가 곡들은  작곡자가 자기 개인적 상황으로 만든 노래들입니다.

이것을 독창으로 부를 때에는  독창자들이 표현력을 위하여 많이 느리게 부릅니다.

같은 곡을  이중창으로 둘이 맞추어야 할 때는 조금 빠르게, 다음 사중창은 좀 더 빠르게, 그리고 합창(회중찬송)은  템포가 조금 더 빨라져야 합니다.(합창도 숫자가 많으면 더 빠르고, 더 마르카토로- 명쾌한 발성으로 불러야 합니다)

합창이 독창 템포로 불려지면  발성 소리나 박자들이 물러져서(불명확) 처지게 됩니다. 더구나 회중찬송가는 보통 4절,5절인데  점점 힘들어집니다.

예)'내 주를 가까이'는  독창 때와  회중찬송 때는 그 템포가 완전히 다르다고 할 것입니다(어린이 예배에서는 더 빠르게‘예수께로 가면’박자와 비슷한 템포로 불러야).

반주자는  이전 통일찬송가에 표시된 빠르기를 기준으로  회중찬송의 템포를 연습해야합니다. 특히 6/4박자, 2/2박자, 3/2박자, 6/8박자. 3/8박자 등!

2/4박자는 주로 어린이 노래박자입니다(하나 둘 셋 넷이 아닌, 하낫 둘  하낫 둘 - 가볍고 경쾌한)

2/2, 3/2박자는 의장대 행진곡 박자입니다(예: 독일병정  하나  하나    하나  하나)

2박자를 1박으로 묶어  무게감 있게  4성부로 천천히 힘을주어 누르듯이 쳐야 합니다(테누토) ㅡ 예)‘만입이 내게 있으면’특히 송영곡으로 칠 때나  예배 찬송 때.

사람이 나이가 들수록  심장박동이 느려지면서 걸음걸이, 노래의 박자도 느려집니다.

회중찬송일 때는 잘 살펴야 합니다. 어른이 많은지... 어린이가 많은지....

회중예배에  젊은이들이 함께하면 괜히 힘이 납니다. 그렇다면  어른들도 찬송을 조금 빠르게, 힘있게 불러야 하고  그렇게 되도록 반주해야 합니다.

                                        예배기도로  우리의 하나 된 마음을 산 제사로 올려드리는 예배!

                                        회중찬송으로  우리의 하나 된 몸을 산 제사로 올려드리는 예배!

                                                 ◆ 우리가 하나 되기 위한 선물로 주신 음악! ◆